지난 5월 첫째주 월요일, 오토모듬 임원진은 

고객님들과 약속했던 매출 1%의 기부약속을 지키기 위해 

포천의 한 보육원에 다녀왔습니다.

보육원 원장님을 뵙고 보육시설과 기부금의 사용 용도에 대해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아이들을 위하시는 진실된 마음에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며 지원이 많이 끊겼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마음이 많이 아프고 안타까웠습니다.

후원아동을 지정을 해서 지원을 할까도 했지만, 

그러면 선택받지 못한 아이들한테 상처를 줄까 싶어 

아예 보육시설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을 해서 드리고 왔습니다.

많이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첫 시작이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기쁘게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더 열심히 일해서 매출을 높여 점점 기부 금액을 늘려나가고 싶다는 다짐을 하고 오게 되었네요.

이런 기부 활동을 공개하는 이유는,  

공개하지 않고 저 혼자 하게 되면 

상황에 맞춰 나에게 핑계대고 포기하고 합리화 할까봐 입니다. 

스스로에게 꼭 꾸준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다짐하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꾸준히, 그리고 기쁜 마음으로 할 수 있게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ㅡ 오토모듬 대표 이 효 준